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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단독 콘서트 ‘리피트’ 성료…“감동 두 배, 재미 두 배”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6-06-27 10:51 KRD7
#바이브 #리피트 #단독 콘서트
NSP통신-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바이브(윤민수, 류재현)가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바이브는 지난 25, 26일 이틀 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정규 7집 앨범 발매를 기념한 단독 콘서트 ‘리피트(Repeat)’를 개최했다.

바이브는 이번 콘서트에서 ‘명불허전’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 화려한 입담과 댄스까지 선보이며 자신들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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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올(My All)’ ‘다시 와주라’를 연이어 부르며 오프닝 무대를 연 바이브는 ‘꼭 한번 만나고 싶다’ ‘평생’을 잇따라 선보이며 관객들의 이목을 무대로 집중케 했다.

바이브는 이날 공연 초반 故(고) 김광석 생에 인터뷰가 담긴 영상과 함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마치 김광석과 함께 부르는 것처럼 무대를 꾸며 김광석에 대한 진한 향수를 소환했다.

또 SBS ‘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했던 일반인 참가자들과 ‘술이야’로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해 당시 방송에서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했다.

특히 바이브는 90년대 노래 ‘말해줘’ ‘잘못된 만남’에 맞춰 그 어느 곳에서도 선보이지 않았던 댄스를 깜짝 선보이며 재미를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 바이브는 7집 ‘리피트’ 발매 기념 콘서트답게 ‘평생’ 외 ‘1년 365일’ ‘비와’ ‘차라리’ ‘넘버 원(No.1)’ ‘엄마’ ‘마이 손(My Son)’ ‘한잔해요’ 등 앨범에 수록된 8곡을 처음 라이브로 선물해 감동을 배가시켰다.

바이브는 공연을 마치며 “7집이 나온지도 두 달이 됐다. 최근에 계속 방송 출연을 하느라 콘서트를 이제야 열게 돼 여름 발라드 콘서트가 된 거 같다”며 “굉장히 준비를 많이 했고 공들였다. 즐거운 시간들 되셨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바이브는 앙코르 무대에서도 세트리스트 상에 없던 ‘비코즈 아이 러브 유(Becouse I Love You)’ ‘픽미(Pick Me Pick Me)’ ‘미워도 다시 한 번’을 열창해 객석에 깜짝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바이브 윤민수는 오는 29일 방송되는 SBS ‘보컬 전쟁 : 신의 목소리’에 출연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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