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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중구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위비멤버스 출범식’에서 이광구 은행장이 위비멤버스 출범을 선포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우리은행은 1일 모바일 기반의 새로운 통합멤버쉽서비스인 ‘위비멤버스’를 출시했다.

위비멤버스는 포인트인 ‘위비꿀머니’를 기반으로 구축한 ‘신(新)고객우대제도’이자 ‘통합포인트플랫폼’이다.

위비멤버스는 우리은행 또는 우리카드 미거래고객도 포함해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금융권 최초로 아이프레임(i-frame) 방식을 적용해 별도의 앱 설치없이 사용 중인 우리은행 앱 어디서나 배너로 바로 가입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기존 가입프로세스를 업계 평균 6단계인 약3분에서 3단계인 1분이내로 대폭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멤버쉽인 우리가족우대서비스 등급 부여 고객은 위비꿀머니를 분기별로 적립 △위비꿀머니 통합적립방식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친구로부터 선물주고받기, 제휴기관 포인트 전환적립 △생년월일 또는 인증번호 확인으로 ATM에서 현금으로 출금 가능한 ‘위비꿀머니의 현금화’ 등 금융·비금융·이벤트 활동을 모두 우대혜택으로 쌓아준다.

이광구 은행장은 “비대면채널 이용고객의 증가와 계좌이동제와 같은 금융시장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통합플랫폼 기반 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위비뱅크, 위비톡 그리고 8월 출시예정인 위비마켓과 연계한 핀테크 라인업을 구축해 종합금융플랫폼 시대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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