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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프리뷰

대원제약, 2분기 영업이익↑…제약 내수 성장 견인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6-07-04 07:39 KRD7
#대원제약(003220)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대원제약(003220)의 2분기 매출액은 608억원(+12.8% YoY)으로 예상한다.

제약 내수가 성장을 견인할 전망. 제약 내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한 456억원으로 예상된다.

주요 품목인 코대원포르테(진해거담제), 오티렌(위염치료제) 및 리피원(고지혈증 치료제)의 판매 증가가 기대된다. 영업이익은 67억원(+14.3% YoY)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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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분기 실적은 회계 기준 변경 전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해 4분기부터 회계 기준이 변경됐다. 변경 사항은 2015년 1분기부터 소급 적용됐다.

기존 보유 품목의 성장 속에 수탁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파우치 형태로 개량돼 시장에서 2013년 4분기 출시된 코대원포르테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코대원포르테 올해 매출액은 153억원(+34.2% YoY)으로 예상된다. 2013년 출시된 오티렌은 작년 9월 서방형 제품인 오티렌F가 나오며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오티렌 매출액은 2016년 157억원(+32.4% YoY)으로 예상된다.

제약 내수뿐만 아니라 수탁 부문도 외형 성장을 이끌고 있다. 현재 에스원엠프(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오티렌F, 크로우(고지혈증 치료제) 등이 주요 수탁 품목이다.

넥시움의 퍼스트 제네릭인 에스원엠프는 기존 캅셀에서 정제로 제형을 변화시켰고 크기 역시 제네릭 군에서 가장 작은 특징이 있다. 올해수탁 매출액은 403억원(+8.6% YoY)으로 예상된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대원제약은 연구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매년 10개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면서 “상위 10대 제약사 중 유일하게 원외처방 조제액이 38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상위 제약사와 같은 신약 모멘텀은 없지만 개량 신약 개발 역량을 보유했다”면서 “꾸준함이 매력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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