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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소규모펀드 전분기比 35.8%↓…현대·BNK 증권 모두 정리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6-07-18 15:19 KRD7
#금융위 #소규모펀드 #펀드 #금융위원회 #증권
NSP통신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6월말 현재 소규모 펀드가 총 294개로 전분기말 대비 35.8% 감소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소규모 펀드 해소 방안 발표이후 815개에 달하던 소규모 펀드 규모가 대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공모추가형 펀드(최상위 펀드기준 1883개) 대비 소규모 펀드 비율은 15.6%로 전 분기말 22.8% 보다 7.2%포인트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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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별 소규모 펀드 정리 현황을 보면 공모추가형 펀드를 운용중인 자산운용사 52개사 중 25개사는 목표비율인 11%를 충족했으나 27개사는 미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표를 충족한 25개사 중 12개사는 소규모 펀드 비중이 7%미만, 13개사는 7~11% 수준이었다.

특히 소규모펀드를 모두 정리한 회사는 현대증권과 BNK투자증권 이었다. 정리실적 상위사는 비율기준으로 현대증권, 동부, 맥쿼리투신 순이며 정리실적 상위사 개수로는 키움증권, 삼성, 미래, 한국투자증권 순이다.

목표를 미충족한 27개사 중 9개사는 소규모 펀드 비중이 11~19%였으나 나머지 18개사는 19%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앞으로 소규모 펀드 정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정리실적이 미흡한 18개사는 목표비율 충족시까지 신규펀드 등록을 제한하는 등 소규모 펀드 정리를 적극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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