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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 21일 개막 부천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밟는다…첫 장편 주연작 ‘오빠’ 공식 초청작 선정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6-07-18 17:43 KRD7
#김대희 #오빠 #부천국제영화제 #도도

8월 서울, 9월 북경서 VIP 시사회 개최 후 한·중 동시 개봉 추진

NSP통신-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개그맨 김대희가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부천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배우로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한다.

18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대희는 지난 5월 장편 영화에 첫 주연으로 캐스팅돼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모든 촬영일정을 마치고 최근 후반작업까지 모두 마무리진 코미디작 ‘오빠’가 오는 21일 개막하는 부천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다.

개그맨에서 배우 변신한 김대희는 이날 공식 레드 카펫 행사는 물론 이어진 상영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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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빠’는 한국 라원문화와 중국 친스밍위에 미디어 공사가 공동 투자와 제작을 맡았고, 배우 장나라와 임지령 주연의 영화 '플라잉 위드 유'를 연출해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중국 감독 장리가 메가폰을 잡았다. 김대희는 이 영화에서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중국 신인 여배우 도도와 호흡을 맞췄다.

영화는 나이 먹어 한물간 '아재 DJ'(김대희 분)가 한국에서 쫒기듯 중국으로 와 온갖 역경을 겪던 중 한 여성(도도 분)을 만나 음악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다시금 DJ로 성공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다.

김대희는 그동안 여러 드라마와 영화 등에 출연하며 개그맨과 배우 활동을 겸해 왔으나 장편 영화에서 주연을 맡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이 영화에서 코믹과 진지를 오가며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영화 ‘오빠’는 8월 중 서울에서 VIP시사회를 갖고 9월 중 중국 북경 VIP시사회를 연 후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개봉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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