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포항해양경비안전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19일 오전 포항해경 소속 경비함정 1510함에서 시각장애인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함정 공개행사를 가졌다.

포항해경은 ‘정부3.0’취지에 맞춰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소속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을 1500톤급 경비함정 1510함으로 초청해 인근 영일만 일대 해상에서 해상 안전 체험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체험행사에 시각장애인들이 거동의 불편과 함정의 공간적 특수성을 감안해 안전도우미를 배치해 원활한 이동 및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지난 14일에도 희망드리보호작업장 소속 장애인 단체 70여 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체험 안전 관리 실시하는 등 앞으로도 정부 3.0 취지에 맞춰 소외계층과 지속적으로 함께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