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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中 ‘더 리믹스’ 4회서 ‘와’·‘바꿔’ 경연곡으로 우승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6-07-19 18:02 KRD7
#빅스 #더 리믹스

한·중 ‘문화융합’ 잘 드러난 무대 ‘신선’ 호평

NSP통신- (중국 강소위성TV 더 리믹스 캡쳐)
(중국 강소위성TV ‘더 리믹스’ 캡쳐)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보이그룹 빅스(VIXX)가 중국에서 자신들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현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빅스는 지난 17일 방송된 중국 음악 경연 프로그램 강소위성TV ‘盖世音雄 -Heroes of The Remix’(이하 더 리믹스) 4회에 출연해 우승했다.

이날 빅스는 원조 한류 이정현의 노래 ‘와’와 ‘바꿔’를 편곡해 독특한 느낌의 무대로 후반전 우승자로 등극해 전반전 우승자인 중국의 인기 가수 지커쥔이와 최종 경합을 벌인 끝에 현장 청중단 투표에 앞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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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는 이번 무대에서 블랙과 레드에 포인트를 둔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원곡 스타일의 분위기를 살려 동양적 요소가 가미된 옷을 입고 절도 있는 칼군무와 북과 부채를 활용해 몽환적 분위기의 이색 퍼포먼스로 청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빅스의 멘토이자 중화권 톱스타인 하린은 무대가 끝나자 “정말 강력하고 파워풀한 무대였다. 중국의 문화인 북에 한국의 문화인 부채춤을 더하니 다양한 음악적 요소가 가미된 무대를 볼 수 있었다”고 극찬헀다.

다른 팀 멘토인 중화권 톱 가수 왕리홍 역시 “빅스의 노래와 콘셉트가 한·중 양국 문화의 다리 역할을 해줬다. 두 나라의 융합은 정말 신선했고 창작자와 뮤지션 정신에 대한 존경을 갖게 해준 무대였다”라고 평했다.

또 싸이는 “중국어로 노래를 부르는 것이 어려운데 빅스의 무대는 여러 가지 노력이 돋보였다. 두 나라의 정서가 합쳐진 좋은 무대였다”라고 호평했다.

‘더 리믹스’는 유명곡을 EDM으로 새롭게 편곡해 경연하는 프로그램으로 중화권 최고의 인기 가수인 왕리홍, 봉황전기, 하린 그리고 싸이가 멘토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빅스를 비롯해 국내 인기 아이돌 아이콘과 몬스타엑스의 출연으로 국내에서도 관심이 높은 프로그램으로 현지에서는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상위 5위권에 들 정도로 화제성이 높은 방송이다.

빅스는 이 프로그램에서 중화권 톱 가수이자 MC,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하린을 멘토로 맞이해 매회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으며 차별화된 콘셉트와 파격적인 비주얼로 독보적인 ‘콘셉트돌’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한편 빅스는 오는 8월 13, 1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엘리시움(VIXX LIVE FANTASIA ELYSIUM)’을 개최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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