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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3분기 담배점유율 회복…인삼공사 김영란법 시행 부정적 영향 불가피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6-07-22 07:26 KRD7
#KT&G(033780)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KT&G(033780)의 2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조 881억원(YoY +5.4%), 3538억원(YoY +14.5%)을 시현했다.

KT&G 단독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7455억원(YoY +10.2%), 3307억원(YoY +18.1%)을 기록했다.

국내 담배 총수요는 전년대비 +7.3% 증가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KT&G 점유율은 59.3%(YoY +0.8%p, QoQ -0.2%p)를 시현했다. 수출 담배 매출은 전년대비 +6.6% 증가에 그쳤다. 물량이 전년대비 -4.6% 감소했는데 일회성 요인에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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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베이스(가격 인상을 앞두고 아시아 태평양 물량 주문이 1분기 집중) 및 6월 연휴로 인한 선적 지연, 터키 공장 보수에 기인한다.

연간으로 수출 물량 성장은 +8.6% 증가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KGC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8.1%, +12.1% 증가했다.

국내 원주 공장 설비 이전에 따른 원가율 상승 및 중화권 뿌리삼 재고 소진으로 영업이익은 당사 기대치를 하회했다.

국내는 가맹점 매출이 회복세(YoY +27.7%)를 보이며 전 채널이 고르게 성장(YoY +27.0%)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분기 국내 담배 점유율이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CVS 판매 동향 감안시 3분기 회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며 “캡슐 담배 부문의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레종 블랙’, ‘레종 프렌치 요고’ 등)로 젊은층의 인지도가 확대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인삼공사는 하반기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나 연간 전년대비 +15% 이익 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KT&G는 과거 2~3년 주기로 주당 배당금을 상향해왔다”며 “견조한 이익 성장 감안시 올해 주당 배당금은 상향될 공산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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