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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3분기 국내 실적 성장추세 향후 지속…라인 광고중심 성장 ‘충분’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6-07-29 08:00 KRD7
#NAVER(035420)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NAVER(035420)의 매출액 9873억원으로 전년대비 +26%, 영업이익 2727억원으로 전년대비 +44%, 순이익 2132억원으로 전년대비 +72%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했다.

국내 매출 6417억원으로 전년대비 +19%, 해외매출(LINE) 3455억원으로 전년대비 +43%(엔화기준 YoY + 20.6%)을 기록했다.

국내 매출 중 91%를 차지하는 국내 광고 매출이 전년대비 +19%로 국내 성장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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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광고는 모바일 광고 및 쇼핑 관련 광고 매출 성장이 주도했다. 전년대비 ‘성장률이 증가’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영업외수익에서 라인(LINE) 후쿠오카 토지 매각이익 272억원, 라인 페이(LINE Pay) 태국 법인의 가치 재평가 처분이익 182억원의 일회성 이익이 반영됐다.

라인 매출액(영업외수익 제외)은 339억엔으로 전년대비 +20.6%, 전분기대비 +1.2%을 기록했다.

영업 외수익 제외한 영업이익은 36억5000만엔, 영업이익률 10.8%를, 라인 매출액 중 커뮤니케이션(스티커 등) 73억8000만엔으로 전년대비 +13.1%, 전분기대비 -4.0%, 콘텐츠(게임 등) 114억엔으로 전년대비 -8.2%, 전분기대비 -4.0%를 기록했다.

라인 광고는 102억엔으로 전년대비 +86%, 전분기대비 +9.2%으로 라인 광고가 실적을 견인했다.

기존 메신져 광고 외에 신규 라인 뉴스 및 타임라인 광고가 2분기 성장을 견인했다.

대기업 광고주 위주의 공식계정, 스폰서 스티커 등의 메신져 광고가 견조한 성장 지속되는 가운데 페이스북과 같은 광고 인벤토리인 라인 뉴스 및 타임라인에서 신규 성장이 기대된다.

기타 매출 25억엔에 포함돼 있는 구인구직 서비스 ‘라인 바이토(LINE Baito)’는 전년대비 +514%, 전분기대비 +45%로 라인 O2O의 최대 기대서비스로 부각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향후 국내 네이버는 3분기 광고 비수기 영향으로 실적 성장률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커머스 및 모바일 광고 성장에 기반한 국내 실적 성장 추세는 향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네이버는 라인 상장으로 웹툰, ‘V앱’, ‘스노우’, 인공지능검색 ‘라온(LAON)’ 등 미래 성장 및 제2의 라인이 될 수 있는 글로벌 서비스 강화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창영 애널리스는 “라인은 월 활동 사용자(MAU) 성장둔화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주요 4개국 MAU는 꾸준히 증가 중에 있으며(2Q QoQ +3.6%, YoY +20.5%), 이들 4개국 내에서는 전체 인구 대비 라인 사용자 비중이 아직 34%(일본 제외 시 28%)에 불과한 상황이어서 광고를 중심으로 한 향후 성장 여력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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