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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3분기 영업이익↑ 사상 최대 갱신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07-29 07:30 KRD7
#롯데케미칼(011170) #여수 NCC #아로마틱 #타이탄케미칼 #롯데첨단소재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롯데케미칼(011170)의 3분기 영업이익은 7405억원(QoQ +7%, YoY +53%)으로 추가 개선되며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재차 갱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여수 NCC 정기보수에 따른 기회손실 제거와 8~9월 역내 정기보수 및 재고확보 수요 발생에 따른 제품 가격 상승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유가하락 및 NCC 업체의 LPG 투입량 증대에 따른 납사 가격 하향안정화를 가정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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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로는 정기보수 효과 제거와 ABS마진 개선에 따라 올레핀·첨단소재의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개선되면서 아로마틱·타이탄의 영업이익 감소를 상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분기 영업이익은 6939억원(QoQ +47%, YoY +9%)으로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예상치(5691억원)를 약 22% 상회하는 것으로 여수NCC의 정기보수에 따른 기회손실이 900억~1000억원 가량 발생했음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약 8000억원 가량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이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롯데케미칼의 깜짝 실적은 아로마틱의 흑자확대와 이번 분기부터 실적에 온기 반영된 롯데첨단소재(舊 삼성SDI케미칼) 그리고 본사보다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26.3%, YoY +7.2%p)한 타이탄케미칼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무엇보다 긍정적인 점은 올레핀부문 뿐만 아니라 아로마틱부문의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고 특히 투자를 통해 인수한 타이탄과 롯데첨단소재의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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