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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 상반기 마진↑·건전성 안정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07-29 07:31 KRD7
#BNK금융지주(138930) #순이자마진 #내부등급법 #구조조정 #대출금리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BNK금융지주(138930)는 고조된 건전성 악화 우려의 현실화는 징후조차 없는 것으로 전망된다.

연체율 고정이하여신비율 및 커버리지 비율 등 그룹 핵심지표는 모두 개선됐다.그룹 대손상각비는 1001억원으로 전망보다 12% 적었다. 충당금전입액은 829억원 대손율 47bp로 7bp(QoQ, 49bp YoY) 하락했다.

순이자마진(NIM)이 2개 분기 연속 상승했다. 대출금리는 시장금리에 맞춰 하락했으나 핵심예금 유입이 매우 양호해 수신금리 하락폭이 더 큰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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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수요와 직결된 부동산 경기가 부산지역은 여전히 가장 나은 편. 올해 상반기에 공급된 전국의 신규 아파트 중 청약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5개가 부산지역이었다.

하나금융 탓에 관심이 커진 내부등급법 승인은 내년 말로 예상 중이고, 70bp 정도의 상승이 예상된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업 및 산업 구조조정 영향의 정점이 언제일지 가늠키 무척 어렵다”며 “구조조정 여파가 중소 협력업체로 번지고 조선업이 밀집한 지역 경제에의 부정적 영향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당국도 구조조정이 고용 및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할 정책을 내놓고 있다”며 “이미 고용지원책은 발표했고 8월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준비 중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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