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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처리된 증시관련대금이 1경 4196조원으로 일평균 117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62조원(27.5%)이 증가했다. 매매결제대금은 1경2249조원으로 전체 금액의 86.2%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956조원(31.8%)증가한 수치다.

예탁증권원리금은 1389조원으로 지난해 대비 104조원(8.1%)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한국예탁결제원은 “채권 등 다른 예탁증권의 원리금이 감소 추세에 있으나 전자단기사채원리금이 급증했기 때문”이라며 “특히 매매결제대금이 장외Repo결제대금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해 Repo와 전자단기사채가 단기자금조달 수단으로 정착한 영향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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