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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2분기 잠정실적 증가···자기자본투자 확대 중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08-10 07:1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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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한국토지신탁(034830)의 2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379억원으로 전년대비 3.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46억원으로 전년대비 2.1% 감소했다.

지난 1분기 매출 475억원(+50.1% YoY)의 비밀은 매출 중 기타수익 129억원이 1회성으로 반영됐기 때문이었다.

2분기에는 이런 1회성 매출인식이 없었기 때문에 매출액은 전년대비 3.1% 증가에 그쳤다. 2분기 수수료 인식이 다소 이연되면서 나타난 현상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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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비용은 126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였다. 다만 4분기에 적립하는 성과금을 이번 분기부터 분기 배분하면서 28억원의 비용이 추가됐다.

최근 한국토지신탁은 다방면에 걸쳐 자기자본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뉴스테이(민간기업형 임대주택)사업에 자기자본투자를 늘려나가고 있으며 물류센터용 허브리츠에 자본투자 후 신규상장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동부건설 인수 PEF(사모투자펀드)에 재무적 투자자(FI)로 지분투자를 확정하는 등 장래 1500억~2000억원 규모의 자기자본 투자가 집행될 것으로 보인다.(현금집행은 아직 하지 않았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한국토지신탁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수준이다“며 “차입형 토지신탁을 통해 신탁계정대출만을 늘려나간다면 이자마진 확대로 자기자본이익률(ROE)상승에 연결돼 좋겠지만 현재처럼 분양경기가 좋은 상황에서 신탁대출만을 무작정 늘리기도 어렵기에 자기자본투자는 적절한 의사결정이라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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