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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3분기 계절적 성수기 효과 사상 최대 실적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08-16 07:31 KRD7
#대한항공(003490) #유류비 #세전이익 #한진해운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대한항공(003490)의 3분기는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사상최대 실적인 4841억원이 예상된다.

여객이 전년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항공화물도 지난 6월 이후 IT제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6년 영업이익은 신형기 도입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에도 2010년 이후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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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항공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흑자로 전환한 159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4월 일본 구마모토 지진영향으로 일본노선 수익성이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장거리 노선 비중이 50%가 넘어 기대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특히 저유가가 지속되면서 유류비가 전년대비 28.8% 감소한 5363억원을 기록하는 등 저유가 수혜가 지속되고 있다.

세전이익은 외화환산손실 1395억원(기말환율 1,164.7원), 한진해운 지분 손상차손 328억원을 반영해 289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최악의 경우 한진해운 손실규모는 지분과 영구채 등을 감안하면 5000억원 수준이 예상된다.

신민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원·달러 환율이 최근 1100원을 하회한 1097원을 기록하고 있다”며 “9월말까지 아직 시간이 남았지만 1100원을 기록할 경우 3분기 외화환산이익이 5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원화강세가 지속될 경우 내국인 해외여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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