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국민의당, 새누리당 청문회 피하려 추경 포기 주장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8-21 18:49 KRD7
#국민의당 #새누리당 #청문회 #추경 #고연호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의당은 휴일인 21일 고연호 대변인 논평을 통해 새누리당이 청문회를 피하려고 추경까지 포기했다면 비판하고 나섰다.

고 대변인은 “여야가 합의했던 추경 처리시안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으나 예결위의 파행으로 지난 19일 열렸어야 할 계수조정소위원회가 21일에도 무산되는 등 3당 원내대표가 합의한 22일 추경처리는 힘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추경의 주원인은 국책은행과 조선해운업계의 총체적인 관리·감독 부실과 부조리한 유착관계에 있다”며 “대우조선에 공급한 공적자금 4조가 허공으로 날라 갔다”고 지적했다.

G03-8236672469

특히 고 대변인은 “그런데도 청문회에서 책임자 증인채택 등 진상규명도 제대로 하지 않고 또다시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에 국민의 혈세를 추가 투입하자는 새누리당의 주장은 국민들의 상식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궤변이다”며 “새누리당은 최경환, 안종범, 홍기택 3인방을 지키기 위해 추경까지 포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고 대변인은 “새누리당이 포기해야 할 것은 최경환 등 3인에 대한 사사로운 보호이며, 지켜야 할 것은 정부여당으로서의 책임감이다”며 “국민의당은 다시금 최경환, 안종범, 홍기택 3인에 대한 청문회 증인채택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