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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성규, 백수들에게 굴욕당해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09-11-10 11:49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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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DIP통신 류진영 기자] 한국경제TV의 새로운 프로그램인 ‘백수잡담’에 고정 출연하고 있는 개그맨 김성규가 ‘영어’라는 주제를 갖고 이야기 하다 백수 민찬식(26)씨에게 굴욕을 당했다.

개그맨 김성규는 현재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연출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으며, ‘백수잡담’에 고정 출연, 백수들에게 여러 가지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9일 방영된 방송분에서는 김성규가 민찬식씨에게 성격이 독특하다는 말을 건네자마자 민찬식씨의 조리 있는 항변을 받아 결국은 꼬리를 내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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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는 “그냥 백수들의 이야기를 나눈다고 해서 너무나 쉽게 생각한 것 같다”며 “일을 못해서 백수로 남아 있는지 알았는데 방송에 참여하다 보니 다른 일을 준비하며 여러 가지 재능이 있는 친구들이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한편, 백수잡담은 각 분야에서 7명의 청년실업자가 등장해 자신들을 소개하고 자신들의 에피소드와 고민을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백수잡담의 MC를 맡고 있는 개그맨 권영찬은 “백수잡담의 방송 마지막 인사가 ‘다음 주에는 보지 맙시다’이다”라며 “일자리를 잡으면 백수잡담에서 빠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DIP통신 류진영 기자, rjy8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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