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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종, 김영란법 우려 불구 추석 선물세트 매출 양호 롯데·현대 등 전년比↑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09-19 07:21 KRD7
#추석선물세트 #롯데 #현대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김영란법 우려에도 불구하고 추석 선물세트 매출이 양호한 신장세를 기록했다.

8월말부터 9월 중순까지 백화점별 추석 선물세트 판매기간 동향을 보면 롯데가 전년대비(YoY) 8.6%, 현대 전년대비(YoY) 3.8%, 신세계 전년대비(YoY) 3.6% 증가했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건강기능식품(롯데 YoY 28.1%), 가공식품·생필품(롯데, YoY 16.5%) 판매 증가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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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까지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은 전년대비(YoY) (+)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도 추석 기간차(2015년 추석 9월 26일~29일)를 감안하면 14일~20일 정도까지는 역신장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포스트 추석 마케팅을 통해 추석 상품권을 회수하면서 얼마나 추석 후 판매 공백을 극복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추석 직후 1주일 매출은 그 다음 2주차 매출보다 20% 내외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9월 기존점 성장률이 전년대비(YoY) (+)를 기록할 경우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은 4개월 연속 전년대비(YoY) (+)다.

3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된다.

9월말 소비심리까지 8월(102)에 이어 개선되는 모습이 나온다면 주가 측면에서 저점 매수 수요가 증가하면서 투자심리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코웨이 3종 얼음정수기의 니켈 검출로 인한 인체 위해성은 낮다고 판명됐다. 실제 사용기간이 2년 내인 점 고려시 위해 우려는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장기 노출 시 문제를 대비해 제품 전량 수거 행정처분을 내렸는데 이미 96% 수거된 상태다.

7월 해약률이 1.6%까지 크게 상승하면서 렌탈계정수가 감소했지만 8월 이후 전월대비 회복세에 있다.

3분기 렌탈 계정수는 476만(YoY -1.1%), 4분기 계정수는 490만(YoY 1.5%)까지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 2.7%, 1.9% 증가한 5610억원과 1280억원 수준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고선전비 감소와 판관비 효율화로 영업이익률은 22.8%(YoY -0.2%p)까지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언론 보도에 따르면 법무부 가집계 결과 8월 중국 인바운드가 89만4000명(YoY 74%)을 기록했다고 한다”며 “7월 91만7000명 대비 감소한 수치지만 사드 영향 인센티브 관광 취소 등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치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89만4000명이 사실이라면 사드 불확실성은 추가적으로 완화된다고 볼 수 있으며 면세점(호텔신라)과 화장품 업종에 긍정적이다”며 “투자심리 개선과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을 모두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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