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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나경원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이종배, 이동섭 의원과 개발도상국 장애인 스포츠 교류 확대를 위해 스포츠외교 활동을 이어갔다.

이종배 새누리당 의원, 이동섭 국민의당 의원과 함께한 이번 개발도상국 스포츠 교류와 관련해 나경원 의원은 “국내 장애인체육의 활성화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국제무대와의 교류를 통해 한국 장애인 체육이 세계무대에 기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나경원 의원은 우선 코스타리카 산호세를 방문, 안토니오 알바레즈 코스타리카 국회의장을 비롯한 한국-코스타리카 의원 친선협회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장애인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한국의 노력을 소개하면서 양국 간 교류 확대와 함께 장애인 스포츠 발전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파나마 방문을 통해서는 파나마 외교위원장과 한국-파나마 의원친선협회 의원, 파나마 패럴림픽위원장 등을 만나 태권도를 통한 장애인스포츠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나경원 의원은 이 밖에도 KOICA와의 협력을 통해 지난해부터 KPC 개발도상국 초청 장애청소년 스포츠개발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나 의원은 이번 ‘개발도상국 장애인 스포츠 교류’를 바탕으로 “개발도상국 장애인 스포츠 교류를 활성화하고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평창 패럴림픽’에서 한국이 주도하여 개발도상국 참여율을 높이는 등 개발도상국 장애인 스포츠 발전 및 지원을 위해 국제사회에서의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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