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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이론물리센터 피터풀데 명예소장(왼쪽)이 시청 접견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아태이론물리센터 피터풀데(80, 독일) 명예소장이 19일 오전 포항시청을 방문해 시청 접견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환담을 나눴다.

피터풀데 명예소장은 이날 지난 8월 29일 이강덕 포항시장이 독일 방문시 53만 시민들의 뜻이 담긴 명예시민증을 전달한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방문했다.

피터풀데 명예소장은 현재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복잡계연구소 명예소장으로 재직중이며, 오는 21일 포스텍 30주년 기념 특별강연의 강연자로 나선다.

특히 피터풀데 명예소장은 막스플랑크 한국연구소가 포항에 유치되기까지 큰 공로를 세웠으며, 아태이론물리센터 3, 4대 소장을 역임하고, 현재 포항시 기초과학 분야의 막스플랑크연구소와 아태이론물리센터 명예소장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아태이론물리센터 20주년 기념 과학자와의 만남’ 행사에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The Value of Basic Science’ 의 주제로 기초과학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한 바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을 방문할 때 마다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도시간의 교류협력과 과학발전을 위한 피터풀데소장님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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