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SK케미칼이(006120)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신약을 출시했다고 보도자료를 내는등 홍보에 열을 올렸지만 주가는 오히려 신저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SK케미칼은 지난달 23일 ‘세계최초로 3세 이상 전연령층에 접종 가능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이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출시했다’고 보도자료를 대대적으로 배포했다.

세계최초란 점을 내세워 자사의 신약출시 소식을 홍보한 것이다.

이 소식이 발표된 당일 주가는 보합인 6만8000원에 마감됐다. 이후 주가는 계속 흘러내렸다.

이런가운데,SK케미칼은 19일 ’난치성 소양증(가려움증)’을 해결할 전문의약품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된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같은 호재에도 불구하고 SK케미칼의 주가는 이날 장중 신저가를 기록하다가 6만3200원에 마감했다.

지난달 세계최초 독감백신 출시발표일 이후에 비교해서도 10%가량 하락한 것이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