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안보와 안전, 민생경제를 챙기는 초당적인 대정부질문이 돼야한다”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20일 원내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제20대국회 정기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대정부질문 무용론’이 나오지 않도록 이번에는 제대로 된 올바른 대정부질문이 돼야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어제 밤 일어난 여진과 북한의 5차 핵실험, 9.12 강진 등으로 안보와 안전에 대해 거론하면서 안보와 안전, 민생경제를 챙기는 데 보탬이 되는 ‘건강하고 생산적인 토론의 장’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야당은 북한 도발로부터 우리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수단인 사드(THADD) 배치에 대한 소모적이고 분열적인 공세를 전면 중단하고 안보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안보와 안전, 민생경제를 챙겨야 야당도 살 수 있다는 인식의 대전환이 절실하다”며 “이번만큼은 초당적인 대정부질문이 될 수 있도록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