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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대형주 3사는 전반적으로 시장 기대치 부합하는 실적이 전망된다.

KT&G는 국내 담배 총수요 부진을 인삼공사 호실적이 상쇄할 것으로 전망된다.

CJ제일제당은 가공식품 부문 매출 호조와 바이오 부문의 라이신 흑자 전환 힘입어 시장 기대치 부합하는 호실적이 예상된다.

오리온의 7월~8월 중국 제과 매출 성장률은 YoY +high single 로 되고 판촉 비용 규모가 실적에 관건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7월~8월 폭염에 기인해 음료 및 빙과 업체들의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칠성 7월~8월 음료 매출은 YoY +high single 증가 추산되며 주요 빙과 업체의 7월~8월 매출은 YoY +mid single 증가로 예상된다.

가공식품 업체는 9월 추석 선물세트 반품 상황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3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부합되는 업체는 KT&G, CJ제일제당, 롯데칠성, 빙그레, 신세계푸드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CJ제일제당은 3분기 호실적 전망되고 4분기도 실적 모멘텀 부각 전망된다”며 “신세계푸드는 3분기 실적 모멘텀 부각과 중장기 그룹 내 역할 강화에 주목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롯데푸드는 3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에 부합이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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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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