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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장, (오른쪽)서기봉 NH농협은행 부행장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NH농협은행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28일 KISA 본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 개발을 위한 API 개발 및 활용 선도 △핀테크 기술·서비스 보안 선도 △국내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기업·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지원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 12월에 출시한 ‘NH핀테크 오픈플랫폼’을 통해 현재까지 20여개 핀테크 서비스와 제휴·연계했다. ‘NH핀테크 혁신센터’에서는 금융API 개발 지원,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핀테크 기술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KISA는 지난 5월 ‘핀테크 보안인증기술 지원센터’를 개소해 핀테크 기업의 보안수준 제고를 위해 노력중에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NH농협은행의 ‘NH핀테크 혁신센터’와 KISA의 ‘핀테크 보안·인증기술 지원센터’를 통해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금융API를 이용해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소비자 중심의 핀테크 보안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는 “이번 양 기관 협력을 통해 국내 핀테크 기업들이 아이디어를 실체화하고 사업화하는데 있어 더욱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하게 돼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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