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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금속업종, 3분기 전년동기比 큰 폭 이익개선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0-06 07:41 KRD7
#철강금속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국내 철강기업들(POSCO, 현대제철, 세아베스틸, 세아제강, 한국철강, 대한제강)의 3분기 영업이익은 1조3900억원(YoY +27.6%, QoQ +12.9%)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POSCO의 실적개선이 가장 두드러질 전망인데 내수가격 인상에 따른 스프레드 확대와 국내외 계열사들의 실적개선 영향으로 전년대비(YoY) +43.5%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현대제철의 경우 전년대비(YoY) +13.1%의 영업이익이 예상되지만 2015 3분기의 일회성비용(현대하이스코와의 합병관련)에 따른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영업이익은 감소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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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은 현대차 파업 영향으로 판매량 감소 및 Product Mix 악화로 전년대비(YoY) -41.3%의 영업이익이 예상되고 철근업체(한국철강, 대한제강) 또한 조업일수 감소에 따른 판매량 둔화와 스프레드 축소로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비철금속기업들(고려아연, 풍산)의 3분기 영업이익은 2569억원(YoY +24.9%, QoQ +7.1%)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풍산의 경우 2분기의 어닝서프라이즈에 이어 3분기에도 견조한 방산매출과 전기동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시장컨센서스를 상회함과 동시에 전년대비(YoY) +97.8%의 양호한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고려아연의 경우 제2비철단지 완공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금속가격 반등에 따라 전년대비(YoY) +13.9%의 영업이익이 예상되지만 원·달러 환율 하락의 부정적인 영향으로 시장컨센서스는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분기 철강금속업종은 전년동기대비 큰 폭의 이익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에 실적개선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POSCO의 경우 3개 분기 연속으로 실적이 개선됨과 동시에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12년 3분기이후 최대치가 예상되고 풍산의 경우에도 4분기까지 신동부문 정상화와 방산매출 호조에 따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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