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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진피해 경북지역 138개 학교 중 복구완료 1개교뿐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10-07 16:01 KRD7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김병욱 #경주지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주지진으로 인한 경북지역 지진 피해 학교 138개 중 복구가 완료된 학교는 1개교 불과했고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8개 학교 중 7개 학교는 복구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의원(성남 분당을)이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경북지역 학교의 지진피해 개요 및 조치 현황에 따르면 지진피해 138개 학교 중 복구가 완료된 학교는 1개교에 불과했고, 135개 학교는 복구 일정조차 미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내벽이나 천정탈락, 벽균열 등 시설피해가 커서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8개 학교 중 복구일정 미정인 곳이 7개 학교였으며, 3개 학교는 현장점검 후 출입통제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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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의원은 “경주지진으로 인한 여진이 460회를 넘을 정도로 위험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피해 복구가 아직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태풍피해도 걱정되는 상황에서 더 이상 복귀를 미루지 말고 교육청 차원에서라도 시급히 예산을 편성하고 복구하여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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