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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보금자리론, 서민 실수요자 차질없이 지원할 계획”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6-10-19 15: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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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도규상 금융정책국장은 “이번 개편된 보금자리론은 서민 실수요자 공급에 집중한 것으로 보금자리론 이용하는 서민의 57%는 그대로 지원자격이 유지된다”고 밝혔다.

19일 도규상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보금자리론 요건강화에 따른 서민 실수요층 지원 관련’ 백브리핑을 열어 “이번 개편사항은 가계부채 대책 일환이 아니다”라며 “원래 보금자리론, 디딤돌대출 금융의 일환 정책자금·주택금융을 공급함에 있어 올해 한도 소진으로 지원자격을 바꿨다”라고 설명했다.

개편된 보금자리론은 올해 연말까지 적용되며 조건은 소득 6000만원 이하, 3억원 이하 주택 구입자가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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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보금자리론을 이용하는 서민의 57%정도는 그대로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보금자리론 이용자 주요 통계치를 보면 3억원이하 주택·연소득 6000만원 이하가 56.6% 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대출금액은 9800만원 인 것으로 집계됐다.

도 국장은 “보금자리론을 염두에 두고 주택매매계약을 이미 체결한 경우(18일 이전)엔 개편 전 요건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보금자리론 자격조건 개편으로 대상에서 제외되는 주택가 3억원에서 6억원 사이 구매자는 연소득 6000만원 이하일 경우 디딤돌대출을 통해 지원될 계획이다.

이번 모기지 프로그램 운영은 9월말 현재 11조 4000억원 지원 중에 있으며 향후 16조 이상 공급을 통해 새롭게 변경된 조건에 해당하면 차질없이 보금자리론을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적격대출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공급된다. 적격대출은 연소득 6000만원을 넘어가거나 6억원 이상 주택 구매자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도 국장은 “향후 ‘보금자리론·디딤돌대출·적격대출’ 의 정책상품이 실수요층 서민에게 차질없이 제대로 공급이 되고 있는지 지원요건 등 제도개선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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