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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영화 대한 눈높이↓·방송사업 대한 기대↑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0-25 07:03 KRD7
#CJ E&M(13096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CJ E&M(130960)의 2016년 실적에서 영화에 대한 눈높이는 다소 낮출 필요가 있지만 방송사업에 대한 기대는 더욱 높여도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10월말 현재 방송 부문의 성과는 매우 좋다. 자체 채널인 tvN의 월화 드라마 <혼술남녀>는 1회 2.9%에서 시작하여 14회 4.4%로 상승했고 금토 드라마 는 1회 3.2%, 10회 5.6% 기록 중이다.

금토 드라마 시청률은 2016년 방영한 6개 작품 중 2위에 해당된다. 드라마 제작 및 유통 전문 자회사로 분할한 스튜디오 드래곤의 지상파향 작품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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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캐리어를 끄는 여자(MBC)>는 1회 6.9%, 8회 7.9% 달성 중이고 수목 <공항 가는 길(KBS2)> 역시 1회 7.4%, 8회 8.1%로 주목 받는 중이다.

CJ E&M은 2011년 CJ미디어(방송), 온미디어(방송), CJ인터넷(게임), CJ엔터테인먼트(영화), 엠넷미디어(음악)가 OSMU(One Source Multi Use)를 위해 합병했다.

하지만 2014년 게임사업을 분할했고 최근 음악사업 중 일부를 분할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2016년 상반기에는 방송 중 드라마 제작과 유통 사업을 분할하여 스튜디오 드래곤 설립했다.

이러한 기업 분할은 OSMU 전략의 실패라고 볼 수 있지만 잘하고 있고 더 잘할 수 있는 방송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전략의 수정이라고 보인다.

김회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드라마 제작 및 유통의 분할은 인하우스 제작 및 유통에서 벗어나서 지상파향 확대 및 글로벌 진출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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