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2016년 마지막 판타지 열풍을 장식할 영화 테일 오브 테일즈가 황홀한 비주얼의 향연이 펼쳐지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테일 오브 테일즈는 비밀스러운 숲에 둘러싸인 왕국을 배경으로 왕자를 낳기 위해 괴물의 심장을 먹은 여왕, 젊음의 비밀을 간직한 아름다운 여인, 괴물과 결혼해야 하는 공주의 이야기를 그린 황홀하고 비밀스러운 판타지 세계를 담은 영화다.

아카데미 음악상 수상에 빛나는 음악감독 알렉상드르 데스플라의 신비롭고 웅장한 음악에 미스터리 한 예언자의 이야기로 시작되는 예고편은 “모든 삶에는 죽음이 있듯, 생명을 얻으려면 희생도 있어야죠. 그래야 세상이 유지됩니다. 위험이 따르는데 감수하시겠습니까?” 대사로 앞으로 일어날 이야기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매혹적인 아름다움으로 왕의 마음을 빼앗은 젊음의 비밀을 간직한 여인과 왕자를 위해 어떠한 위험도 감수하려는 여왕 그리고 완벽한 결혼을 꿈꾸지만 괴물과 결혼하게 된 비운의 공주까지 예고편은 전에 본적 없는 테일 오브 테일즈만의 독창적인 판타지의 끝을 보여준다.

“우리만의 비밀이야,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돼”라는 아름다운 여인의 대사는 비밀의 숲을 둘러싸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세 여자들의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크리에이터와 세계적인 감독이 함께하여 세상 모든 동화의 영감을 준 ‘잠바티스타 바실레’ 원작의 작품 세계를 담아낸 테일 오브 테일즈는 “미적으로 시각적으로 모두 완벽한 영화_엔 라 부타카”, “눈부신 바로크의 아름다움, 섹시하고 유쾌하다_데일리 텔레그래프” 등의 극찬을 받았으며, 이번 예고편 공개로 국내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황홀한 판타지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테일 오브 테일즈는 11월 24일 개봉한다.

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