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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게임 강자들 ‘모바일사업 강화’ 나섰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6-11-11 18:42 KRD2
#엔터메이트(206400) #녹스게임즈 #이엔피게임즈

엔터메이트, 녹스게임즈, 이엔피게임즈 등 모바일게임 사업 본격화 진행

NSP통신-모바일게임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녹스게임즈.
모바일게임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녹스게임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국내에서 웹게임시장을 주도해왔던 엔터메이트, 녹스게임즈, 이엔피게임즈가 모바일게임 사업 강화에 본격 나서고 있다.

우선 엔터메이트는 웹게임 시장을 주도해온 업체 중 하나로, 다양한 웹게임을 퍼블리싱 하면서 작년 12월 상장할 수 있었다. 대표적인 웹게임으로는 ‘신선도’를 들 수 있으며 현재 총 6종의 웹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엔터메이트는 상장 이후 모바일게임업체로 체질 개선에 나서며 현재 모바일게임 사업 비중을 70%이상 확대했다. 엔터메이트는 올 겨울 시장을 위해 ‘검은 안개’ 등 4종의 모바일게임을 준비 중이며 지스타2016을 통해 다양한 모바일게임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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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스게임즈는 그동안 ‘검색온라인’, ‘운명 온라인’, ‘대천사 온라인’, ‘블러드온라인’ 등 다양한 웹게임을 서비스해 왔고 앞으로도 2개의 웹게임을 준비 중에 있다. 이와 함께 녹스게임즈는 모바일게임 사업을 위한 발걸음도 시작했다.

특히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히든’과 자사의 사명과 같은 이름을 가진 모바일 액션 RPG ‘녹스’ 등을 통해 모바일게임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녹스게임즈는 RPG 위주의 게임을 통해 코어 유저층을 겨냥한 모바일게임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엔피게임즈는 게임 포털사이트 ‘푸푸게임’을 통해 다양한 웹게임류를 서비스해오다 작년 10월경 ‘크로우’를 시작으로 모바일게임 사업을 본격화했다.

현재 이엔피게임즈는 총 6종의 모바일게임을 서비스 중에 있으며, 그중 ‘크로우’, ‘명장의 조건’은 구글 마켓에서 매출 20위권에 안착하며 비교적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엔피게임즈는 앞으로 2종의 모바일게임 서비스를 목표로 올 겨울 시즌을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관련업계에서는 “국내 웹게임 시장은 주로 낮은 가격으로 중국의 웹게임들을 서비스하면서 형성됐지만 최근 단가가 높아지면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며 “이에 웹게임을 서비스하던 주요업체들이 수익다변화를 위해 모바일게임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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