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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 수요 2017년 상반기까지 긍정적 흐름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1-15 07:46 KRD7
#제주항공(08959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제주항공(089590)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3.0% 증가한 2217억원을 기록했다.

사상 처음으로 분기 2000억원 매출액을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27.4% 증가한 382억원을 달성하면서 시장 예상치(356억원)를 각각 7.3%, 3.8%를 상회했다.

당초 9월 비수기에 진입하면서 실적 하향 우려감이 높아졌지만 시장 우려보다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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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29.7% 증가한 130억원이 예상된다.

3분기 실적에서 나타나듯이 정비비와 인건비가 안정화 단계에 진입하고 있어 기재 증가에 따른 비용 증가 단계는 마무리 된 것으로 전망된다.

10월 인천공항 기준 동남아와 일본노선 이용객은 전년대비 각각 14.2%, 26.8% 증가했다.

여전히 두 자리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원/엔 환율 상승하면서 일본인들 입국이 늘어나고 있어 일본노선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내국인 출국은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위축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구조적으로 하향 안정화를 전망하고 있어 2017년에도 두 자리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진과 병균 등 큰 이슈만 없다면 여객 수요는 2017년 상반기까지 긍정적인 흐름이 예상된다.

신민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단거리노선을 중심으로 경쟁심화 우려감이 존재하지만 지난 10월 인천공항 지표에서 확인하듯이 동남아와 일본노선은 여전히 두 자리 성장하고 있어 우려감은 제한적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유가는 하락하면서 저유가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 긍정적이다”며 “원/달러 환율은 일시적으로 급등하고 있지만 2017년 연간으로 하향 안정화가 예상되고 있어 우려감은 제한적이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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