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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 생산능력·기술면 선두권 위치…실적 성장 잠재력 보유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2-02 07:46 KRD7
#태광(02316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태광 (023160)은 이탈리아업체, 국내 성광벤드와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산업용 피팅(관이음쇠)전문 업체다.

피팅은 석유·화학 플랜트, 조선·해양 플랜트, 발전플랜트 등에서 사용되는 배관재로 주로 중동 등 플랜트 투자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수출이 60% 이상 차지한다.

2016년 3분기 누적기준 전방산업 매출비중은 석유화학 66%, 조선 20%, 발전플랜트 11%, 기타 3%. 플랜트 투자는 유가와 연동되어 진행되는 경향이 강하므로 유가가 피팅업체 수주활동에 중요한 키 팩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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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수주 423억원, 수주잔고 960억원으로 6개월 남짓 물량 보유했다. 4분기 예상 수주는 약 500억원으로 정상화 수준인 600억원 이상을 달성하기에는 전방시장 투자 축소로 당분간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하반기 부터는 북미·중동 등의 지역에서 다운스트림(정유·석유화학 설비) 투자 재개로 수주활동 정상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예상실적은 매출액 2500억원(-8.9% yoy), 영업이익 100억원(-44.19% yoy), 당기순이익 70억원(-56.0% yoy)으로 전망된다.

올해 예상수주 금액은 약 2200억원 수준으로 내년 매출은 소폭 감소할 가능성 있다.

김종우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태광은 글로벌 피팅 업체 중 생산능력과 기술면에서 선두권에 위치해 있으며 전방산업 턴어라운드 시 레버리지 효과로 큰 폭의 실적성장을 달성 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했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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