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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12월2일 첫방송 tvN 금토 드라마 '도깨비' 1회 시청률 6.3% 달성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2-05 07:41 KRD7
#CJ E&M(13096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CJ E&M(130960)의 12월2일 첫방송을 시작한 tvN의 금토 드라마 <도깨비>는 1회 시청률 6.3% 달성했다.

이는 지난 최고 시청률 18.8%를 달성한 <응답하라 1988>의 1회 시청률 6.1%를 넘어서는 성과이고 CJ E&M의 모든 드라마를 통틀어서 1회 최고 시청률 기록했다.

CJ E&M은 tvN에서 방송하는 컨텐츠의 높은 시청률을 통해 광고수익의 증가가 예상될 뿐만 아니라 자회사 스튜디오 드래곤을 통해 tvN, OCN 및 지상파향 드라마의 제작과 유통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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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드래곤은 최근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지난 6월과 7월에 방송한 OCN의 <38사 기동대>는 OCN 사상 가장 높은 최고 4.6%의 시청률을 보였고 tvN의 <굿와이프>역시 4.0%에서 시작해서 6.2%의 높은 시청률로 종영했다.

지상파에 판매한 MBC의 <캐리어를끄는 여자>와 KBS2의 <공항 가는 길> 역시 각각 최고 시청률 10.0%와 9.3%의 우수한 성과 달성했다.

또한 SBS의 <푸른 바다의 전설>은 1회 16.4%로 시작해서 6회 18.9%까지 상승했으며 지상파 수목 드라마 시청률 1위, 광고 완판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방송부문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44억원이다.

2015년 4분기 기준 960억원의 무형자산은 2016년 4분기까지 대부분 상각이 완료될 예정이어서 2017년 실적 전망은 매우 밝고 방송에서만 약 700억원의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주가는 정치 스캔들, 중국의 한류 컨텐츠 차단 가능성 제기 등으로 11월 이후 22%나 급감했지만 CJ E&M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

중국에 판매하는 컨텐츠는 전체 매출의 약 2% 정도로 추정되어 중국으로의 컨텐츠 수출길이 막히더라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적다.

그나마 E&M이 추구하는 중국 비즈니스는 현지 법인의 자본을 통해 기획, 제작, 유통까지 모두 현지화하는 방향이므로 중국의 한국 컨텐츠 차단과 무관하다.

김회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외부 잡음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본업에서 묵묵히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기업을 외면해서는 안된다고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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