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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동절기를 앞두고 금정산 산책로(1.9km)와 정상부근 팔각정과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시설보수를 완료했다고 8일 전했다.

시는 노후 된 산책로 목재 난간과 정상부근 팔각정의 이물질과 먼지를 제거하고 나뭇결을 살리기 위해 오일스테인으로 도색했으며 산책로 입구의 배수로 낙엽 정리로 동절기 안전사고 요인을 제거했다.

또한 기존의 낡은 안전로프를 교체해 이물질이 묻어나거나 줄이 늘어지는 현상을 보완하고 경사가 심한 구간을 선정해 안전로프의 길이를 보충했으며 산책로 계단을 새로 설치해 보행 단차를 줄여 안전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주요 지점 2개소에 산림보호와 시민안전 수칙을 담은 안내판도 설치했다.

권오철 공원녹지과 과장은"금정산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산책로 사용에 있어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산림보호를 위해서 정해진 산책로 외에 출입을 자제해 주기를 당부하며 금정산 산책로 이용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을 위해서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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