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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MBC ‘음악여행 라라라’ 화면캡쳐>

[DIP통신 류수운 기자] 가수 아이유가 선배인 하동균의 독설에 눈물지은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밤 방송된 MBC <음악여행 라라라>에 빅마마 이영현과 함께 출연한 아이유는 현재 공익근무 요원으로 군복무중인 하동균의 까칠한 면에 마음의 상처를 받았던 과거담을 털어놨다.

이날 가수가 되기 위해 거미의 추천으로 중학교 2학년 때 하동균으로부터 노래 수업을 받았던 아이유는 “연습생 시절 하동균 선배가 ‘노래가 구리다’는 말을 해 상처를 받고 눈물을 흘린 적이 있다”며 “(칭찬에 인색한) 선배에게 인정받기 위해 열심히 연습해 지금의 자리까지 왔지만 아직까지 칭찬을 듣지 못했다”고 섭섭해했다.

아이유의 이러한 고백에 함께 자리한 이영현 역시 “선배에게 나도 ‘너 그렇게 노래하면 안 돼’라는 말을 몇 번씩이나 들었다”고 맞장구 쳤다.

한편 직언을 서슴지 않아 후배 가수들에게 매우 냉정하고 엄격한 선배로 인식되고 있는 하동균은 원티드 출신으로 지난 2006년 솔로로 데뷔해 ‘그녀를 사랑해줘요’, ‘나비야’ 등을 히트시켰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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