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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2017년 7인치 사이즈 폴더블 핸드셋 출시 CPI 필름 시대 출발될 것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2-09 07:16 KRD7
#코오롱인더(12011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코오롱인더 (120110)의 4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1조2350억원, 영업이익 762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556억원으로 전망된다.

일회성 비용 100억원을 반영한 영업이익은 전분기 481억원과 전년동기 723억원 대비 각각 58%와 5% 증가하는 수치다.

다만 4분기 시장 컨센서스 822억원은 조금 높게 평가되어 있다. 차이가 발생되는 원인은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 때문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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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분기 현대·기아차 파업 쇼크로 부진했던 실적은 4분기에 정상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문특징은 화학 Flat, 산업자재 개선, 패션 호황, 필름·자회사 부진 등이다.

화학부문 예상 영업이익은 250억원(전분기 243억원) 등이다. 석유수지(산업용 접착제)는 영업이익률 15%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페놀수지 등은 부진한 상황이다.

산업자재 부문 예상 영업이익은 221억원(전분기 196억원)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3분기에 발생됐던 현대·기아차 파업 영향이 해소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타이어보강재 영업이익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패션부문은 성수기 진입으로 305억원(전분기 △12억원, 전년동기 29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 달성이 전망된다.

이른 추위 탓에 패딩 등 겨울 상품 매출성장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필름부문 및 자회사 예상 영업이익은 각각 △6억원과 △8억원 등으로 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4조7000억원, 영업이익 3253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2445억원으로 전망된다.

기존사업의 영업이익은 전년 2880억원 대비 13% 정도 증가하는 수치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2017년 중반기~ 하반기 7인치 사이즈의 폴더블 핸드셋 출시가 예정되면서 투명폴리이미드(CPI) 필름 시대가 출발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17년 3분기 CPI 1라인 설비가 완공되어 3개월 테스트 후 연말에 양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더구나 2017년 2분기 ~ 3분기에는 추가 증설라인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필름부문 구조조정이 이어질 전망이고 기존 PET필름 생산라인을 축소하고 가공필름(PET 베이스 필름에 코팅 가공하는 사업) 매각 등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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