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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의왕시가 시민 정서 함양과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단원 10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의왕시내에 거주하는 만 14세 이하의 청소년 또는 의왕시 소재 초등학교 2학년 이상 중학교 2학년 이하 재학생이고 지원신청 접수 기간은 14일까지다.

지원자 전형은 17일 의왕문화원에서 실기 시험과 면접을 동시에 실시한다.

전형은 자유곡(동요) 1곡을 가창하고 자신의 특기를 보여주는 실기와 단원으로서의 자질과 성실성, 발전가능성을 알아보는 면접으로 진행된다.

지원서는 의왕시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관광팀으로 방문해 교부받거나 시청 홈페이지 모집공고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지원자는 음모원서를 작성한 뒤 악보 재학증명서 및 주민등록등본 등의 필요 서류를 갖춰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전형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까지 수습 후 3월부터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 일반단원(비상임)으로 위촉돼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한편 지난 2000년부터 의왕문화원 합창단으로 활동하다가 2013년 시립합창단으로 재탄생한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의왕시 대표 청소년 합창단이다.

매년 의왕시의 주요 행사에 참여하고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제와 한국합창제 경기도합창제 등에 참가해 의왕시를 알리는 홍보사절단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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