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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VR게임 ‘또봇 VR’을 개발 중이다.

‘또봇 VR’은 오는 3분기까지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230만대가 보급된 모바일용 VR 기기인 삼성 기어 VR 용으로 우선 개발 진행 중이다.

드래곤플라이는 이후 점진적으로 체감형 아케이드 VR 게임 및 콘솔 VR 게임 등으로 VR 기기를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또봇 VR’ 게임은 가상현실 환경에서 ‘또봇’과 함께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악당을 무찌르는 VR 건슈팅 게임으로 대한민국 대표 로봇 캐릭터 ‘또봇’ IP(지적재산권)을 활용했다.

한편 드래곤플라이는 자사의 기술력 및 ‘또봇 VR’ 프로젝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11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한 ‘2016년 첨단융복합 게임콘텐츠 활성화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국책사업으로 선정된 16개 과제 중에서도 ‘또봇 VR’이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선정돼 과제당 최대 지원 금액인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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