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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빈용기 보증금 환불제도 홍보 나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1-12 11:37 KRD2
#용인시 #정찬민 #빈용기 보증금 #환불제도 #홍보

빈 병 회수와 재사용 촉진 등 일환 … 소주병 · 맥주병 각각 인상

NSP통신-빈용기 보증금제도 리플릿 뒷면. (용인시 제공)
빈용기 보증금제도 리플릿 뒷면. (용인시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올해부터 바뀐 빈 용기를 보증금 환불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 제도는 빈 병의 회수와 재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빈용기 보증금이 소주병은 40원에서 100원, 맥주병이 50원에서 130원으로 대폭 올라 적잖은 금액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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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된 가격은 올해 1월 1일 이후 생산된 제품의 빈용기에 한해서다.

보증금 인상 전․후의 빈용기는 라벨로 구분되고 올해 지난 1월1일 이전 생산․판매된 제품이나 라벨이 훼손된 빈용기는 인상전 보증금을 돌려받는다.

파손되었거나 이물질이 든 빈용기, 하루 30병을 초과해 반환하는 빈용기는 반환 및 보증금 환불이 제한될 수 있다.

소매점에서 빈용기 반환을 거부할 경우 관할 구청이나 빈용기보증금상담센터로 신고하면 해당 소매점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신고자는 최대 5만원까지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제도 시행으로 빈병 반환이 증가하면 자원과 에너지를 절감하는 등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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