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한국타이어, 2017년 매출↑·영업이익↓ 전망 · 영업이익률 15.7%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1-16 07:23 KRD7
#한국타이어(16139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한국타이어 (161390)의 2017년에는 미국 테네시 공장(550만본)의 본격적인 가동이 시작된다.

미국은 타이어 생산량 부족으로 연간 90억불 가량을 수입하고 있다. 시의 적절한 현지 진출로 점유율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북미향 매출은 2.0조원(+5.7% YoY)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고마진·고인치 타이어 비중이 높아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G03-8236672469

경쟁사 중 글로벌 상위 업체(Bridgestone, Goodyear)와 대만 업체(Cheng Shin 등 다수)들의 연초 가격 인상 계획 발표도 한국 타이어 업체들에게 긍정적인 이슈다.

역대 최고 수준의 마진이 가격 인상을 지연시키고 있었는데 경쟁사들의 선제적 대응으로 부담을 덜었다.

2017년 실적은 매출 7조1000억원(+5.9% YoY)에 영업이익 1조1000억원(-1.4% YoY)으로 전망된다.

높은 기저로 소폭의 감익이 전망되지만 영업이익률이 15.7%에 달한다.

한편 4분기 실적은 매출 1조6000억원(+3.1% YoY)에 영업이익 2585억원(+8.1% YoY)으로 전망된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유럽향 판매 볼륨이 증가했다”며 “윈터타이어의 판매 강세로 미쉐린 기준 유럽 RE 수요는 11월부터 +10%(YoY)를 기록했고 파업 영향에서 벗어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가동률 상승도 긍정적인 요소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