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헤어디자이너 서일주, ‘올림머리·로우포니테일’이면 한복 헤어스타일 ‘OK’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7-01-18 14:53 KRD7
#서일주 #헤어디자이너 #설 #헤어스타일 #한복
NSP통신- (권영찬닷컴)
(권영찬닷컴)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유명 헤어디자이너 서일주는 대명절 설에 앞서 가진 한 강연에서 한복 차림에 조화로운 헤어스타일에 대해 전했다.

서 헤어디자이너는 최근 경기도 양평 보보스펜션에서 한 여성단체 워크숍에 강연자로 초청돼 ‘설날에 주목 받는 헤어스타일’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그는 강연에서 “설 명절 한복을 입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고민되는게 헤어스타일인데 올림머리로 이같은 근심을 덜수 있다”라며 “깔끔하게 빗겨 넘긴 올린 업스타일은 단아하고 아름다운 전통 한복의 자태를 더욱 조화롭게 해주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G03-8236672469

또 “전통한복에는 보통 깔끔한 헤어스타일이 잘 어우러지지만 좀 더 자연스러워 보이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을 때에는 사이드머리를 땋아주거나 앞머리를 살짝 내려 로우포니테일로 묶어 올려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며 “여기에 뒷 꽂이 장식을 활용해준다면 더 고급스런 느낌으로 전체적인 한복분위기를 연출 할 수가 있다”고 귀띔했다.

서 헤어디자이너는 이어 “요즘은 개량한복도 많이 입는 추세이기 때문에 디자인에 따라서 좀 더 자연스러운 스타일의 헤어도 잘 어울린다”며 “고데기로 컬링을 줘 적당한 볼륨감의 웨이브가 있는 당고(상투)식으로 올려 묶어주거나, 뱅 스타일의 앞머리인 경우에는 사이드 애교머리를 살린 상태로 자연스럽게 로우포니테일로 묶어 주는 방법도 좋다. 개량한복에는 사이드에 예쁜 핀을 이용해 연출해주면 훨씬 잘 어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평상복을 입는 경우에는 명절인 만큼 깔끔하게 드라이를 한 정갈한 느낌의 헤어를 연출한 뒤 인사 자리에서 머리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적당한 볼륨감의 로우포니테일로 묶어주는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서 헤어디자이너는 이날 강연에서 직접 한복에 어울리는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시연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권영찬닷컴 소속 강사이자 수석 헤어디자이너인 서일주는 파크뷰칼라빈 원장으로 10년간 대학에서 뷰티헤어 및 피부미용과 교수로 할동했으며, 공중파와 종편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