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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남문시장 화재 안전점검 실시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17-01-20 11:2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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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염태영 수원시장(우)이 수원 남문시장의 소방 시설을 살펴보는 모습. (수원시청 제공)
염태영 수원시장(우)이 수원 남문시장의 소방 시설을 살펴보는 모습. (수원시청 제공)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해 12월 대구 서문시장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에 대비해 19일 남문시장을 방문, 긴급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염 시장은 소화기, 소화전 등 화재 안전시설과 전기·가스시설 등 화재 취약 시설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상인들에게 “화재는 예방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며 “만약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 진화가 중요하므로 초기에 진화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동교에서 푸드 트레일러를 운영하는 청년 상인들에게도 격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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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해 7차례에 걸쳐 관내 전통시장 안전 점검을 시행한 바 있다. 대구 서문시장 화재 직후인 지난해 12월5일부터 30일까지 22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점포별 소화기 비치, 대피로 확보, 소화전 주변 물건 적치 상태 등을 대대적으로 점검했다.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 계도로 바로잡았고, 중대한 결함이 있는 시설은 조치 명령을 했다.

NSP통신-염태영 시장(우)이 수원 남문시장 시설을 둘러보는 모습. (수원시청 제공)
염태영 시장(우)이 수원 남문시장 시설을 둘러보는 모습. (수원시청 제공)

지동·영동·못골종합·미나리광시장 등 팔달문 주변 7개 전통시장에는 자동 화재탐지설비와 연결 송수관설비가 설치돼 있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10억원을 투입해 팔달문 주변 4개 시장의 소방·전기시설을 보수하고 소방 시설을 개선했다.

이와함께 공용 구역과 점포에 소화기 700개를 추가로 지원하고 야간 근무자가 없는 미나리광·못골·시민상가·구매탄시장에 자동 화재속보설비를 설치 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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