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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 정다은 SNS)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방송인 조우종(41)이 품절남이 된다.

6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우종이 7살 연하 아나운서 정다은과 오는 3월 중순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방송인으로서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루며 새 출발을 앞두게 된 조우종의 앞날을 축복해달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처음 만나 5년여간 진지한 만남을 가져오며 서로 격려하고 지지하는 등 사랑을 이어왔다.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돼 함께하기로 약속하고 오래 전부터 조용히 결혼을 준비해왔다.

조우종은 지난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무한지대큐’ ‘위기탈출 넘버원’ ‘체험 삶의 현장’ ‘인간의 조건’ ‘1대100’ ‘나를 돌아봐’ 등에 출연하며 찰진입담은 물론 넘치는 예능가과 끼로 KBS 대표 아나테이너로 입지를 굳혔다. 지난해 10월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FNC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KBS Joy 스타 랭크쇼 ‘차트를 달리는 남자’ MC와 MBC every1 ‘아찔한 캠핑’ 고정게스트로 활약 중이다.

정다은은 2008년 KBS 34기 공채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이후 ‘도전 골든벨’ ‘굿모닝 대한민국’ ‘생생정보’ ‘비바 K리그’ 등을 진행하며 시청자 사랑을 받았다. 매주 토요일 방송되는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고정 출연 중이다.

다음은 FNC엔터테인먼트 측의 조우종 결혼 관련 공식입장[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저희 소속 방송인 조우종씨와 관련한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조우종씨는 오는 3월 중순 정다은 아나운서와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입니다.

두 사람은 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진지하게 교제해왔고, 서로 격려하고 지지해주며 사랑을 이어왔습니다. 그리고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 함께하기로 약속하고 오래 전부터 조용히 결혼을 준비해왔습니다.

방송인으로서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루며 새 출발을 앞두게 된 조우종씨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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