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사진제공=엠클라우드>

[DIP통신 류수운 기자] ‘꽃남’ 마술사 최현우가 ‘매직콘서트’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최현우 소속사는 10일 지난 1월 서울에서 열렸던 ‘2010 최현우 매직콘서트’를 관람한 관객들의 호평으로 화제가되면서 지방 팬들이 최현우의 매직쇼를 볼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해 지방투어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현우는 오는 8월까지 수원을 시작으로 광주, 포항 등 지방 15개 도시에서 매직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출중한 외모에 재치있는 입담, 화려한 무대매너로 사랑받고 있는 최현우는 이번 공연에서 세련된 미녀의 퍼포먼스를 동반한 현란한 매직쇼는 물론 관객과 함께 하는 ‘러브 송(Love Song) 마술’, 아이와 같이하는 ‘아이마술’까지 선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할 예정이다.

한편 최현우는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기획한 아이폰 마술 어플리케이션을 국내 마술업계 최초로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차밍 매직’(Charming Magic)이라는 이 어플리케이션은 제로원엠아이에이와 최현우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이번에 선보인 어플은 ▲상대방의 나이를 알아맞히기 ▲상대방이 생각한 카드 알아맞히기 ▲관객의 원하는 시간 맞히기 등 총 3가지로 특별한 기술없이 누구나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편리한 인터페이스와 간편한 조작법이 특징이다.

이 어플은 한국, 일본을 포함한 세계 10개국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최현우는 “내 이름을 내건 어플을 출시하게돼 매우 기쁘다”며 “마술에 거리감을 느껴왔던 많은 사람들도 이제 이폰 어플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마술사가돼 꿈 같은 시간을 갖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