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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바이오IP사업 전년比 90.5% 증액 100억원 규모 지원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7-02-07 13:0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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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 이하 산업부)는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도 제2차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유망바이오IP사업화촉진) 신규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추진한다.

산업부는 올해 신규과제 지원 60억원을 포함해 지난해 대비 90.5% 증액된 1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기업인 셀비온의 경우 산업은행, 미래에셋, LSK인베스트먼트 등에서 55억원 투자유치는 물론 한미약품·아주대와 기업협업센터를 구축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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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부터는 창업 3년 미만의 스타트업 기업을 전담 지원하기 위한 과제를 시범도입해 해당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1차 투자(시리즈A 펀딩) 유치를 지원한다.

최근 바이오산업에 대한 정부의 R&D 지원 예산은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지만 지원 대상 기업은 대부분 업력 10년 이상의 기업으로 창업 초기 기업에 대한 지원은 미미한 실정이다.

이에 산업부는 새롭게 도입한 스타트업 지원 과제를 통해 창업시 높은 초기비용, 높은 실패율을 극복하고 안정된 기술집약기업으로의 성장을 촉진할 방침이다.

신규지원대상 선정은 신청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제안할 연구과제 특성, 중요성, 방법론 등에 대한 예비계획서(이하 개념계획서)를 제출하고 이를 평가해 상세 사업계획서 제출대상을 우선 선정한다.

또 사업계획서에 제시된 기술성과 사업성에 대한 심층적 평가를 통해 최종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산업부와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사업 지원 방법 및 절차, 관련 규정을 안내하고 연구자간 컨소시엄 구성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설명회와 정보교류회를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향후에도 동 사업을 통해 핵심역량을 보유한 바이오기업의 창업초기-성장기-성숙기의 전주기적 기술개발을 연계해 지원하고 이를 통해 바이오산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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