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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지난해 순이익 3210억원…조선·해운업 구조조정 극복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2-15 14:0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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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NH농협금융은 지난해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3210억원(농업지원사업비 부담전 6051억원)을 시현했다.

농업지원사업비는 농업인 지원을 위해 지주의 자회사가 농협중앙회에 매 분기 초에 납부하는 분담금을 말한다.

상반기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및 부실채권정리(빅배스)로 인한 충당금 부담으로 201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전사적인 비상경영을 통해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위기를 극복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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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의 연결기준 총자산은 366조 9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8% 증가했다. 신탁과 운용자산(AUM)을 합산한 총 자산은 461조 2000억원이다.

대출채권은 전년말 대비 11.7% 증가한 221조2000억원이며 예수금은 전년말 대비 9% 증가한 196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32%(추정치)로 전년말 대비 0.95%포인트 개선됐다. 총자본비율은 13.54%로 전년말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농협은행의 2016년 누적 당기순이익은 1111억원(농업지원사업비 부담전 당기순이익 3503억원)이다.

이자이익은 4조 38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 증가했으며 비이자이익은 1859억원을 시현했다.

대출자산과 예수금은 각각 201조9000억원과 191조원으로 전년말 대비 각각 11.5%, 8.8% 증가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36%(추정치), 연체율은 0.59%로 전년말 대비 각각 0.91%포인트, 0.12%포인트 개선됐다.

순이자마진(NIM)은 1.81%으로 전년말대비 0.1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생명의 2016년 누적 당기순이익은 1545억원(농업지원사업비 부담전 17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8% 감소했다. 이는 운용자산수익률 하락에 따른 결과이다.

또한 농협손해보험은 농작물 재해보험금 지급에 따라 2016년 누적 당기순이익이 353억원(농업지원사업비 부담전 36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4% 감소했다.

NH투자증권의 2016년 누적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8% 증가한 2361억원을 나타냈다. 타 금융지주내 증권사 대비 견고한 실적을 보였다.

이 외 NH농협캐피탈 300억원, NH저축은행 13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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