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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뮤비 화면 캡쳐>

[DIP통신 류수운 기자] 소녀시대의 파격변신으로 관심을 모았던 ‘런데빌런’(Run Devil Run)의 뮤직비디오가 18일 자정을 기해 공개됐다.

음악 포털사이트인 벅스와 스마트폰 용 ‘소녀시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처음 선보인 ‘런데빌런’ 뮤비는 영상속 소녀시대 멤버들이 블랙과 화이트를 오가는 의상으로 화려하고 파워넘치는 군무를 펼쳐보여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런데빌런’은 소녀시대 멤버들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도도하고 시크한 콘셉트의 ‘블랙소시’ 스틸을 공개하며, 이번 뮤비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왔다.

특히 뮤비 공개에 앞서 지난 17일 음악 사이트를 통해 ‘오’(Oh) 후속곡인 2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 곡 ‘런데빌런’을 선공개해 몽키3와 멜론 실시간 차트 1위자리를 단숨에 꿰차는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뮤비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번 콘셉트가 ‘블랙소시’냐? ‘화이트소시’냐?며 헷갈리지만 어느 쪽도 잘 어울린다.”, “발랄 깜찍함을 벗고 한층 섹시하고 성숙해진 소녀시대의 모습이 신선하다.”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 공개한 ‘런데빌런’ 뮤비는 조수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지난 1월 중순 경기도 남양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것이다”며 “이번 댄스 버전 외 조만간 ‘오’ 뮤비 마지막 장면에서 ‘블랙소시’로 분해 등장하게됐던 ‘런데빌런’의 스토리 버전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혀 차후 공개될 뮤비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19일 오후 6시30분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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