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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콘 관계사 비보존, 삼성증권과 IPO 주관사 계약 체결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7-02-20 21:5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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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바이오 전문기업 텔콘(200230)의 관계사 비보존(대표이사 이두현)은 20일 코스닥 상장을 위해 삼성증권과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보존은 지난 2008년 대표이사인 이두현 박사와 미국 남가주대학교 화학과 정경운 교수가 공동으로 설립한 신약 개발 전문기업으로 설립 2년만에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을 개발해 현재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비보존이 개발 중인 차세대 비마약성 비소염성 진통제 신약 임상물질 VVZ-149는 수술 후 통증이나 말기 암과 같은 심한 통증에 사용될 수 있는 진통제로 기존 마약성 진통제에 준하는 강력한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비마약성으로 부작용이 적고 안전성이 높아 마약성 진통제를 대체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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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은 이미 국내외에서 진행된 임상2a상을 통해 VVZ-149를 투약한 환자에서 수술 후 통증에 사용되는 과량의 마약성 진통제 소모량이 유의미하게 줄어들었음을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마약성 진통제보다 더 우월한지에 초점을 맞춰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2b 상을 진행 중이다.

이번 상장 추진은 임상 2상 완료를 앞두고 임상 3상 추진 자금 확보 및 원활한 기술 이전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국내에서 진행 중인 임상 2b상은 늦어도 5월말 이전에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주관사 계약을 시작으로 비보존은 우선 기술성 평가를 신청할 계획에 있으며 기술성 평가가 완료되면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청구를 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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