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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근혜 대통령 취임 4년은 국민고통시대’ 논평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2-25 11:0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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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더불어 민주당은 25일 김효은 부대변인 논평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 취임 4년은 국민고통시대였다고 평가했다.

김 부대변인은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다며 출범한 박근혜 정권 4년은 ‘국민고통시대’였다”며 “대통령 취임 4년 동안 남은 건 경제파탄과 국민 분열뿐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지 못했고, 민생경제를 팽개쳤으며 국민을 편 가르기 했다”며 “ 취임 4년에 국민의 높은 지지를 얻기가 어렵다는 일반론을 감안하더라도 탄핵을 당하고 탄핵지지 여론이 80%에 이른 박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평가는 의미 없을 정도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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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 부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가장 많이 쓴 단어는 ‘국민’이었으나 박 대통령에게 국민은 없었다”며 “대다수의 국민들은 정부정책에 대한 건설적 비판과 표현의 자유를 억압당한 채 숨죽이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부대변인은 “우리당은 박 정권을 무능한 국정운영으로 민생을 파탄내고, 비선실세 국정농단으로 헌정질서를 파괴한 역대 최악의 정권으로 평가했다”며 “박근혜 정권 4년, 무능과 무책임보다 더 나쁜 것은 불통과 국민 분열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효은 부대변인은 “오늘도 탄핵 찬성 집회와 반대 집회가 동시에 열린다”며 “박 대통령은 더 이상의 국민혼란을 부추기지 말고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조용히 기다려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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