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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치인들을 위한 개헌 안 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2-25 19:3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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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운데)와 부인 김정숙 씨(좌)가 25일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MBN 정운갑의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문재인 예비후보캠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운데)와 부인 김정숙 씨(좌)가 25일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MBN ‘정운갑의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문재인 예비후보캠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는 25일 오후4시 MBN 정운갑의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최근 정치권의 대선전 개헌입장에 대해 정치인들을 위한 개헌은 안 된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MBN 뉴스와이드 진행자인 정운갑 앵커의 대선전 개헌 움직임 주장 질문에 “개헌은 국민들이 폭 넓게 참여한 가운데 국민들을 위한 개헌이 돼야지 정치인들을 위한 개헌은 안된다”고 말했다.

또 문 예비후보는 자신의 개헌 입장과 관련해 “참여 정부 때 개헌을 위해 추진하기도 했지만 정치권 반대 때문에 막혔고 지난번 대선 때 개헌을 공약했는데 지금도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 하는 게 좋겠다고 로드맵 밝혔고 누구보다 적극적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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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문 예비후보는 정 앵커의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정치인으로서 개헌안을 밝히는 것은 당연하다고 지적에 대해서도 “개인적인 의견으로 안을 내놓는 것은 아니다”며 “폭넓은 국민적인 의견으로 논의를 모아 나가야 개헌에 관한 국민들의 공감과 동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문재인 예비후보는 정 앵커의 어떤 대통령이 되실 것인지 포부와 다짐을 묻자 “저는 국민통합을 위한 대통령이 되고 싶다”며 “영남 호남 충청 모든 곳에서 함께 지지를 받는 지역 통합의 대통령. 보수 진보를 뛰어 넘는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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