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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택시장 재건축 주도 · 초과이익 환수 수혜 신탁사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2-28 07:42 KRD7
#주택시장 #주택지표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올해 1월 주택지표가 발표됐다. 신규주택관련 (주택인허가)는 1월 4만호로 전년비 16.1% 감소했다.

주택착공은 2만7000호로 전년비 14.4% 감소했고 공동주택 분양은 3000호로 전년비 68.1% 감소, 주택준공은 3만2000호로 전년비 17.1% 감소했다.

전 부문에서 작년보다 감소했고 설 연휴 영향으로 1월 분양이 특히 감소했다. 1월 말 전국미분양은 5만9313호로 전월대비 5.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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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미분양인 준공미분양은 9330호로 전월대비 6.8% 감소했다.

올해 신규공급은 선행지표인 인허가 물량의 감소가 확인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누적 인허가물량도 70만호에 육박하는 관계로 올해 신규주택 공급은 40만호를 상회할 것이 예상된다.

부동산114 기준 공동주택 공급계획도 현 37만1000호로 1월1일 기준 31만7000호 대비 2개월만에 5만4000호 이상 증가한 것이 그 반증이다.

최근 중도금 관련 규제 강화와 정비사업의 분양시기 조정(철거 100% 완료시 공급)에 따라 수개월 정도 지연이 발생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노후주택 44%의 나라에서 신축에 대한 니즈는 한단계 레벨업 되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월부터 주택시장에 전세가 상승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매매가가 소폭 상승 중에 있다”며 “대외불확실성이 여전히 높고 정치적 리스크가 혼재된 상황에서 주택가격이 크게 상승하기란 어렵지만 재건축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단지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재건축 중심으로 가격 강세가 시현 중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연내 초과이익환수 적용 유예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정비조합들이 서울시 요구를 받아들이면서 올해 시장의 화두는 단연 초과이익환수가 되고 있다”며 “토지신탁사들이 이 시장의 핵심에 진출하면서 상반기 중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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